LP 음반 구매시 참고 사항 안내드립니다.
※ 재킷/구성품/포장 상태 ※
1) 제작/배송 과정에 따라 경미한 재킷 주름, 모서리 눌림,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속지
(이너 슬리브)는 디스크와의 접촉으로 인해 갈라질 수 있습니다.
외관상 불량 확인되는 상품을 개봉 시엔 반품/교환 처리 불가합니다.
2) 디스크 라벨은 공정상 매끄럽게 부착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겉포장 비닐은 품질보증대상이 아닙니다.
※ 재생 불량
1) 침압 조절 기능이 없는 턴테이블을 사용하시는 경우, (주로 올인원 형태 모델)
다이내믹 사운드의 편차가 큰 트랙을 재생시에 탁탁 거리는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침압 조절이 가능한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2) LP판은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레코드 브러쉬나 전용 크리너로 이를 제거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바늘에 먼지가 쌓이는 경우에도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1) 열을 가하여 제작하는 바이닐 공정 특성상 디스크 표면이 미세하게 울렁거리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생이 불안정한 경우 스태빌라이저를 사용하시면 좀 더 안정적인 재생이 가능합니다.
2) 재생 음역의 왜곡을 최소화 하고 반복 재생시에도 최대한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디스크 센터 홀 구경이 작게 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턴테이블 스핀들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전용 제품 등을 이용하여 센터 홀을 조정하시면 해결됩니다.
3)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이는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Jazz at the Pawnshop LP
재즈 음악 역사상 가장 사운드가 좋다고 평가 받는 라이브 레코딩 Jazz at the Pawnshop
AAA Audiophile용 200g 33rpm 더블 LP
르네 라플람René Laflamme과 버니 그런드만Bernie Grundman의 아날로그 마스터링
나그라 4s 두대로 NAGRAMASTER EQ*로 레코딩
앨범
1976년 조그마한 재즈 클럽에서 녹음된 이 음반은 지금껏 발표된 어느 라이브 음반보다도 생생한 현장감과 뛰어난 녹음을 자랑한다.
특히 아르네 돔네우스 퀸텟이 들려주는 클라리넷과 비브라폰 연주는 미국의 그 어느 재즈 밴드보다도 스윙감이 물씬 풍기는 감칠맛나는 재즈를 선사한다.
사운드 엔지니어
Gert Palmcrantz
아티스트
색소폰, 클라리넷: 아르네 돔네러스 Arne Domnérus
피아노: 뱅트 할베리 Bengt Hallberg
비브라폰: 라르스 에르스트란드 Lars Erstrand
드럼: 에길 요한센 Egil "Bop" Johansen
베이스: 게오르그 리델 Georg Riedel
앨범
녹음과정
현장에서 이루어진 라이브 녹음에는 두 대의 Nagra 4s가 사용되었습니다.
1976년 12월 6일, 녹음 엔지니어인 Gert Palmcrantz가 Europa Film Studios 밖에서 장비를 차에 싣고 녹음을 하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에게 그것은 단지 수많은 녹음 작업 중 하나였죠. 이 레코딩이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컬트 작품이 되고 지금까지 만들어진 재즈 레코딩 중 가장 인정받는 레코딩이 될 거라는 것을 사실을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줄여서 전당포라고도 불리는 이 레코딩의 이름은 이 녹음이 진행됐던 재즈 클럽에 원래 전당포가 있었기 때문에 붙었습니다. 이 멀티 세션 레코딩은 1976년 12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스웨덴 스톡홀름의 Jazzpuben Stampen (전당포)에서 녹음되었습니다.
마이크
Palmcrantz는 메인 마이크 두 개를 무대를 마주보게 설치했습니다. 바로 두 대의 Neumann U47 cardioid 노이만 U47 카디오이드마이크였습니다. 15-20센치의 거리를 두고 110에서 135도로 기울어져 있었죠.
Jazz At The Pawnshop 녹음에 쓰였던 노이만 U47 마이크.
아직까지 생산되는 이 마이크는 불멸의 마이크라 불리며 프랭크 시나트라와 비틀즈 등 수많은 전설들이 이 마이크로 녹음하는 걸 고집했었다.
프랭크 시나트라는 아예 노이만 U47 마이크를 소유했었다.
마이크 배치: ORTF 스테레오 테크닉
마이크는 악기와 앰프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Palmcrantz에 따르면 ORTF 테크닉은 최적의 스테레오 이펙트와 공간감을 녹음하기 위한 최고의 방식이었습니다. 진정한 스테레오 효과를 만들어내려면 인간의 귀와 비슷한 형태로 마이크를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이 두 대의 훌륭한 마이크가 전당포 무대 앞에 배치되고 또다른 두 대의 마이크가 청중을 마주보고 무대 오른편에 배치되었습니다. 라이브 무대의 느낌을 레코딩에서 재현하기 위해서였죠. 보조 서포트 마이크도 필수적이었습니다. 마이크 한대는 무대 오른편에 놓여진 뚜껑이 열린 그랜드 피아노 옆에 배치되었습니다. 무대 왼편에 놓여진 드럼 세트 위에는 두 대의 Neumann KM56이 드리워졌습니다. 베이스는 의자에 놓여진 콤보 앰프에 연결된 채로 무대 가운데에 서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전방위 모드로 세팅된 Neumann M49 가 보조하고 있었습니다.
녹음 직전,
그 시절에는 멀티 케이블이 없었기 때문에 Palmcrantz는 8개의 케이블을 전부 무대에서 끌어와 클럽의 바와 부엌을 거쳐 맥주 상자와 냉장고 사이에 임시로 자신의 스튜디오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Studer 믹서와 두 대의 Dolby A 361 noise reduction unit과 나그라 4s 레코더 두대를 써야했는데, 15분간만 녹음할 수 있는 38센치 7 인치 릴을 사용했기 때문에 15분마다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했습니다.
*Nagramaster EQ로 녹음하면 재생시 테이프 잡음이 들리는 주파수까지 고주파수가 커지지 않기 때문에, 이 설정으로 녹음된 레코딩은 현저하게 테이프 잡음이 적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잡음보다는 부드러운 비로드 같은 배경음이 깔리게 됩니다.
"아주 좋은 시스템에서 들으면 사람들이 배경에서 떠들고 코멘트하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지하에서 연주하는 다른 재즈 밴드의 미세한 음악도 들을 수 있죠. 최고의 사운드뿐만 아니라 수많은 라이브 레코딩의 디테일이 숨어 있는 명반입니다."
-엔지니어 Stefan Nävermyr-
트랙
Side 1:
1. Limehouse Blues
2. I'm Confessin'
Side 2:
1. Struttin' with Some Barbeque
2. Jeep's Blues
3. Stuffy
Side 3:
1. Lady Be Good
2. Here Is That Rainy Day
3. Barbados
Side 4:
1. How High the Moon
2. Take Five
3. Everything Happens to Me
리뷰어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음반 리뷰 발췌"
"Jazz At The Pawnshop 2LP"
이 앨범은 오디오파일 사이에선 오래된 레퍼런스다. 과거엔 이 앨범 구하려고 해도 상태가 좋은 걸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재발매가 넘쳐나 이젠 SACD나 LP 모두 구하기 쉬워졌다.
누가 스웨덴의 이 작은 레이블에서 발매한 변방의 재즈 앨범이 오디오파일의 필청 음반이 될 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녹음 당시부터 뭔가 심상찮은 상황이 펼쳐졌다.
이 앨범은 아르네 돔네러스라는 색소폰 주자를 중심으로 피아노, 비브라폰, 드럼, 베이스 주자 등이 연주한 일종의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1976년 12월 6일과 7일 사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펍이면서 종종 재즈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곳이다.
공간이 그리 크지도 않고 사람들이 마주 앉아 서로 맥주잔을 부딪치며 음악을 즐기는 공간이니 음악 녹음엔 사실
악조건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엔지니어 모두 열정만은 최고조였던 것 같다. 리허설도 없이 몇 대의 노이만 마이크를 사용해
나그라 4s에 녹음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 녹음 엔지니어인 거트 팔르크란츠의 실력은 더욱 빛났다.
마이크 세팅은 일명 ORTF 방식을 따랐는데 음악을 들어보면 마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내는 이유 중 하나다.
이 앨범을 참 여러 버전으로 구입하고 들었던 것 같다. 지금도 리핑해놓은 음원이 여럿이고 엘피도 있는데 또 하나가 발매되었다.
요즘 재발매 엘피의 경우 화려한 부클릿과 부가 컨텐츠로 팬심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막상 음질 자체는 그리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재발매의 경우 몇몇 의식 있는 레이블의 음반만 구입하는 편이다. 그 중 하나가 2xHD 레이블이다. 나그라에 몸담고 있는
르네 라플람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한데 페이스북 팔로잉을 해보면 그의 릴 마스터 테잎과 릴덱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이 엘피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음원 기반 엘피가 아니다. 녹음 원본부터 모든 과정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된 순수 AAA 엘피로서 아날로그 시절 초반과 다를 바 없다. 특히 2xHD는 당시 녹음기로 쓰였던
나그라 장비를 이용해 리마스터링했고 이후 커팅은 버니 그런드만이 진행했다.
아마도 이들이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프레싱이었을 것이다. 마스터링 및 커팅까지야 모두 자신 있었을지 모르지만 프레싱 부분에서
1970년대 벨 에포크 시대의 그것을 재현하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을 듯. 그런데 실제 엘피를 보면 일단 곡당 차지하는
그루브 넓이가 마치 45RPM에 버금갈 정도로 넓게 만들어 한 면에 두 곡만 기록했다. 그루브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혀 오리지널
마스터의 다이내믹레인지를 최대한 살리려 한 것. 그러다보니 아쉽게 ‘High life’라는 최애곡이 빠져버린 것은 아쉽다.
하지만 음질은 정말 대단히 뛰어나다.
책에 썼던 앨범이 다시 이렇게 빼어난 품질로 재발매되고 이슈가 되면 기분이 좋다. 특히 최근 발매된
2xHD의 엘피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지만 그만큼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 정도 가격대라면 사실 LP에 CD, 블루레이, 책자 등을 합해 푸짐하게 한 상 차린 디럭스 패키지 재발매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디오파일에겐 음질 좋은 단 두 장의 엘피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고 있다.
레이블
http://www.2xhd.com/analog-tapes.html
Feature: 존레논(John Lennon)의 음악을 마스터링했던 레코딩엔지니어 앙드레 페리(André Perry)가 디렉팅하고,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최고의 사운드 상”을 40회 이상 수상한 최정상 엔지니어 르네 라플람(René Laflamme)이 제작하는 고해상도 음반 레이블.
Specification: 프랑스 RTM사의 SM468
Machine: 나그라 T-Audio 및 나그라 4S로 재생 및 녹음
Cable: OCC 실버 케이블
Country of Origin: 캐나다
2xHD 스튜디오 [2xHD제공]
2xHD 스튜디오 [2xHD제공]
투엑스에이치디(2xHD)
2xHD는 캐나다의 프로듀서, 뮤지션이자 레코딩 엔지니어인 André Perry
(그의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 Le Studio에서 작업한 아티스트: Police, Sting, Asia, Cat Stevens, David Bowie, Keith Richards 등) 와
Nagra Audio의 René Laflamme 협력의 결실입니다.
René 의 뛰어난 릴투릴 녹음은 40회 이상 “Best Sounds in Show”를 수상 했습니다.
- 매거진 The Absolute Sound -
*앞으로 2xHD에서 발매될 신보 마스터테이프, LP, CD 등은 revoxkorea.com을 통해 가장 빠르게 소개됩니다.
리뷰어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음반 리뷰 발췌"
이 앨범은 오디오파일 사이에선 오래된 레퍼런스다. 과거엔 이 앨범 구하려고 해도 상태가 좋은 걸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재발매가 넘쳐나 이젠 SACD나 LP 모두 구하기 쉬워졌다.
누가 스웨덴의 이 작은 레이블에서 발매한 변방의 재즈 앨범이 오디오파일의 필청 음반이 될 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녹음 당시부터 뭔가 심상찮은 상황이 펼쳐졌다.
이 앨범은 아르네 돔네러스라는 색소폰 주자를 중심으로 피아노, 비브라폰, 드럼, 베이스 주자 등이 연주한 일종의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1976년 12월 6일과 7일 사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펍이면서 종종 재즈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곳이다.
공간이 그리 크지도 않고 사람들이 마주 앉아 서로 맥주잔을 부딪치며 음악을 즐기는 공간이니 음악 녹음엔 사실
악조건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엔지니어 모두 열정만은 최고조였던 것 같다. 리허설도 없이 몇 대의 노이만 마이크를 사용해
나그라 4s에 녹음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 녹음 엔지니어인 거트 팔르크란츠의 실력은 더욱 빛났다.
마이크 세팅은 일명 ORTF 방식을 따랐는데 음악을 들어보면 마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내는 이유 중 하나다.
이 앨범을 참 여러 버전으로 구입하고 들었던 것 같다. 지금도 리핑해놓은 음원이 여럿이고 엘피도 있는데 또 하나가 발매되었다.
요즘 재발매 엘피의 경우 화려한 부클릿과 부가 컨텐츠로 팬심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막상 음질 자체는 그리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재발매의 경우 몇몇 의식 있는 레이블의 음반만 구입하는 편이다. 그 중 하나가 2xHD 레이블이다. 나그라에 몸담고 있는
르네 라플람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한데 페이스북 팔로잉을 해보면 그의 릴 마스터 테잎과 릴덱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이 엘피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음원 기반 엘피가 아니다. 녹음 원본부터 모든 과정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된 순수 AAA 엘피로서 아날로그 시절 초반과 다를 바 없다. 특히 2xHD는 당시 녹음기로 쓰였던
나그라 장비를 이용해 리마스터링했고 이후 커팅은 버니 그런드만이 진행했다.
아마도 이들이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프레싱이었을 것이다. 마스터링 및 커팅까지야 모두 자신 있었을지 모르지만 프레싱 부분에서
1970년대 벨 에포크 시대의 그것을 재현하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을 듯. 그런데 실제 엘피를 보면 일단 곡당 차지하는
그루브 넓이가 마치 45RPM에 버금갈 정도로 넓게 만들어 한 면에 두 곡만 기록했다. 그루브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혀 오리지널
마스터의 다이내믹레인지를 최대한 살리려 한 것. 그러다보니 아쉽게 ‘High life’라는 최애곡이 빠져버린 것은 아쉽다.
하지만 음질은 정말 대단히 뛰어나다.
책에 썼던 앨범이 다시 이렇게 빼어난 품질로 재발매되고 이슈가 되면 기분이 좋다. 특히 최근 발매된
2xHD의 엘피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지만 그만큼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 정도 가격대라면 사실 LP에 CD, 블루레이, 책자 등을 합해 푸짐하게 한 상 차린 디럭스 패키지 재발매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디오파일에겐 음질 좋은 단 두 장의 엘피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고 있다.
LP 음반 구매시 참고 사항 안내드립니다.
※ 재킷/구성품/포장 상태 ※
1) 제작/배송 과정에 따라 경미한 재킷 주름, 모서리 눌림,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속지
(이너 슬리브)는 디스크와의 접촉으로 인해 갈라질 수 있습니다.
외관상 불량 확인되는 상품을 개봉 시엔 반품/교환 처리 불가합니다.
2) 디스크 라벨은 공정상 매끄럽게 부착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겉포장 비닐은 품질보증대상이 아닙니다.
※ 재생 불량
1) 침압 조절 기능이 없는 턴테이블을 사용하시는 경우, (주로 올인원 형태 모델)
다이내믹 사운드의 편차가 큰 트랙을 재생시에 탁탁 거리는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하니
침압 조절이 가능한 기기에서 재생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2) LP판은 정전기와 먼지로 인해 재생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레코드 브러쉬나 전용 크리너로 이를 제거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3) 바늘에 먼지가 쌓이는 경우에도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디스크 외관 불량
1) 열을 가하여 제작하는 바이닐 공정 특성상 디스크 표면이 미세하게 울렁거리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생이 불안정한 경우 스태빌라이저를 사용하시면 좀 더 안정적인 재생이 가능합니다.
2) 재생 음역의 왜곡을 최소화 하고 반복 재생시에도 최대한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디스크 센터 홀 구경이 작게 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턴테이블 스핀들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전용 제품 등을 이용하여 센터 홀을 조정하시면 해결됩니다.
3) 디스크에 미세한 잔 흠집이 남아있거나 인쇄 면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이는 상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Jazz at the Pawnshop LP
재즈 음악 역사상 가장 사운드가 좋다고 평가 받는 라이브 레코딩 Jazz at the Pawnshop
AAA Audiophile용 200g 33rpm 더블 LP
르네 라플람René Laflamme과 버니 그런드만Bernie Grundman의 아날로그 마스터링
나그라 4s 두대로 NAGRAMASTER EQ*로 레코딩
앨범
1976년 조그마한 재즈 클럽에서 녹음된 이 음반은 지금껏 발표된 어느 라이브 음반보다도 생생한 현장감과 뛰어난 녹음을 자랑한다.
특히 아르네 돔네우스 퀸텟이 들려주는 클라리넷과 비브라폰 연주는 미국의 그 어느 재즈 밴드보다도 스윙감이 물씬 풍기는 감칠맛나는 재즈를 선사한다.
사운드 엔지니어
Gert Palmcrantz
아티스트
색소폰, 클라리넷: 아르네 돔네러스 Arne Domnérus
피아노: 뱅트 할베리 Bengt Hallberg
비브라폰: 라르스 에르스트란드 Lars Erstrand
드럼: 에길 요한센 Egil "Bop" Johansen
베이스: 게오르그 리델 Georg Riedel
앨범
녹음과정
현장에서 이루어진 라이브 녹음에는 두 대의 Nagra 4s가 사용되었습니다.
1976년 12월 6일, 녹음 엔지니어인 Gert Palmcrantz가 Europa Film Studios 밖에서 장비를 차에 싣고 녹음을 하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에게 그것은 단지 수많은 녹음 작업 중 하나였죠. 이 레코딩이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컬트 작품이 되고 지금까지 만들어진 재즈 레코딩 중 가장 인정받는 레코딩이 될 거라는 것을 사실을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줄여서 전당포라고도 불리는 이 레코딩의 이름은 이 녹음이 진행됐던 재즈 클럽에 원래 전당포가 있었기 때문에 붙었습니다. 이 멀티 세션 레코딩은 1976년 12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스웨덴 스톡홀름의 Jazzpuben Stampen (전당포)에서 녹음되었습니다.
마이크
Palmcrantz는 메인 마이크 두 개를 무대를 마주보게 설치했습니다. 바로 두 대의 Neumann U47 cardioid 노이만 U47 카디오이드마이크였습니다. 15-20센치의 거리를 두고 110에서 135도로 기울어져 있었죠.
Jazz At The Pawnshop 녹음에 쓰였던 노이만 U47 마이크.
아직까지 생산되는 이 마이크는 불멸의 마이크라 불리며 프랭크 시나트라와 비틀즈 등 수많은 전설들이 이 마이크로 녹음하는 걸 고집했었다.
프랭크 시나트라는 아예 노이만 U47 마이크를 소유했었다.
마이크 배치: ORTF 스테레오 테크닉
마이크는 악기와 앰프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Palmcrantz에 따르면 ORTF 테크닉은 최적의 스테레오 이펙트와 공간감을 녹음하기 위한 최고의 방식이었습니다. 진정한 스테레오 효과를 만들어내려면 인간의 귀와 비슷한 형태로 마이크를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이 두 대의 훌륭한 마이크가 전당포 무대 앞에 배치되고 또다른 두 대의 마이크가 청중을 마주보고 무대 오른편에 배치되었습니다. 라이브 무대의 느낌을 레코딩에서 재현하기 위해서였죠. 보조 서포트 마이크도 필수적이었습니다. 마이크 한대는 무대 오른편에 놓여진 뚜껑이 열린 그랜드 피아노 옆에 배치되었습니다. 무대 왼편에 놓여진 드럼 세트 위에는 두 대의 Neumann KM56이 드리워졌습니다. 베이스는 의자에 놓여진 콤보 앰프에 연결된 채로 무대 가운데에 서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전방위 모드로 세팅된 Neumann M49 가 보조하고 있었습니다.
녹음 직전,
그 시절에는 멀티 케이블이 없었기 때문에 Palmcrantz는 8개의 케이블을 전부 무대에서 끌어와 클럽의 바와 부엌을 거쳐 맥주 상자와 냉장고 사이에 임시로 자신의 스튜디오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Studer 믹서와 두 대의 Dolby A 361 noise reduction unit과 나그라 4s 레코더 두대를 써야했는데, 15분간만 녹음할 수 있는 38센치 7 인치 릴을 사용했기 때문에 15분마다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했습니다.
*Nagramaster EQ로 녹음하면 재생시 테이프 잡음이 들리는 주파수까지 고주파수가 커지지 않기 때문에, 이 설정으로 녹음된 레코딩은 현저하게 테이프 잡음이 적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잡음보다는 부드러운 비로드 같은 배경음이 깔리게 됩니다.
"아주 좋은 시스템에서 들으면 사람들이 배경에서 떠들고 코멘트하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지하에서 연주하는 다른 재즈 밴드의 미세한 음악도 들을 수 있죠. 최고의 사운드뿐만 아니라 수많은 라이브 레코딩의 디테일이 숨어 있는 명반입니다."
-엔지니어 Stefan Nävermyr-
트랙
Side 1:
1. Limehouse Blues
2. I'm Confessin'
Side 2:
1. Struttin' with Some Barbeque
2. Jeep's Blues
3. Stuffy
Side 3:
1. Lady Be Good
2. Here Is That Rainy Day
3. Barbados
Side 4:
1. How High the Moon
2. Take Five
3. Everything Happens to Me
리뷰어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음반 리뷰 발췌"
"Jazz At The Pawnshop 2LP"
이 앨범은 오디오파일 사이에선 오래된 레퍼런스다. 과거엔 이 앨범 구하려고 해도 상태가 좋은 걸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재발매가 넘쳐나 이젠 SACD나 LP 모두 구하기 쉬워졌다.
누가 스웨덴의 이 작은 레이블에서 발매한 변방의 재즈 앨범이 오디오파일의 필청 음반이 될 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녹음 당시부터 뭔가 심상찮은 상황이 펼쳐졌다.
이 앨범은 아르네 돔네러스라는 색소폰 주자를 중심으로 피아노, 비브라폰, 드럼, 베이스 주자 등이 연주한 일종의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1976년 12월 6일과 7일 사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펍이면서 종종 재즈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곳이다.
공간이 그리 크지도 않고 사람들이 마주 앉아 서로 맥주잔을 부딪치며 음악을 즐기는 공간이니 음악 녹음엔 사실
악조건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엔지니어 모두 열정만은 최고조였던 것 같다. 리허설도 없이 몇 대의 노이만 마이크를 사용해
나그라 4s에 녹음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 녹음 엔지니어인 거트 팔르크란츠의 실력은 더욱 빛났다.
마이크 세팅은 일명 ORTF 방식을 따랐는데 음악을 들어보면 마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내는 이유 중 하나다.
이 앨범을 참 여러 버전으로 구입하고 들었던 것 같다. 지금도 리핑해놓은 음원이 여럿이고 엘피도 있는데 또 하나가 발매되었다.
요즘 재발매 엘피의 경우 화려한 부클릿과 부가 컨텐츠로 팬심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막상 음질 자체는 그리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재발매의 경우 몇몇 의식 있는 레이블의 음반만 구입하는 편이다. 그 중 하나가 2xHD 레이블이다. 나그라에 몸담고 있는
르네 라플람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한데 페이스북 팔로잉을 해보면 그의 릴 마스터 테잎과 릴덱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이 엘피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음원 기반 엘피가 아니다. 녹음 원본부터 모든 과정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된 순수 AAA 엘피로서 아날로그 시절 초반과 다를 바 없다. 특히 2xHD는 당시 녹음기로 쓰였던
나그라 장비를 이용해 리마스터링했고 이후 커팅은 버니 그런드만이 진행했다.
아마도 이들이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프레싱이었을 것이다. 마스터링 및 커팅까지야 모두 자신 있었을지 모르지만 프레싱 부분에서
1970년대 벨 에포크 시대의 그것을 재현하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을 듯. 그런데 실제 엘피를 보면 일단 곡당 차지하는
그루브 넓이가 마치 45RPM에 버금갈 정도로 넓게 만들어 한 면에 두 곡만 기록했다. 그루브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혀 오리지널
마스터의 다이내믹레인지를 최대한 살리려 한 것. 그러다보니 아쉽게 ‘High life’라는 최애곡이 빠져버린 것은 아쉽다.
하지만 음질은 정말 대단히 뛰어나다.
책에 썼던 앨범이 다시 이렇게 빼어난 품질로 재발매되고 이슈가 되면 기분이 좋다. 특히 최근 발매된
2xHD의 엘피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지만 그만큼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 정도 가격대라면 사실 LP에 CD, 블루레이, 책자 등을 합해 푸짐하게 한 상 차린 디럭스 패키지 재발매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디오파일에겐 음질 좋은 단 두 장의 엘피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고 있다.
레이블
http://www.2xhd.com/analog-tapes.html
Feature: 존레논(John Lennon)의 음악을 마스터링했던 레코딩엔지니어 앙드레 페리(André Perry)가 디렉팅하고,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최고의 사운드 상”을 40회 이상 수상한 최정상 엔지니어 르네 라플람(René Laflamme)이 제작하는 고해상도 음반 레이블.
Specification: 프랑스 RTM사의 SM468
Machine: 나그라 T-Audio 및 나그라 4S로 재생 및 녹음
Cable: OCC 실버 케이블
Country of Origin: 캐나다
2xHD 스튜디오 [2xHD제공]
2xHD 스튜디오 [2xHD제공]
투엑스에이치디(2xHD)
2xHD는 캐나다의 프로듀서, 뮤지션이자 레코딩 엔지니어인 André Perry
(그의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 Le Studio에서 작업한 아티스트: Police, Sting, Asia, Cat Stevens, David Bowie, Keith Richards 등) 와
Nagra Audio의 René Laflamme 협력의 결실입니다.
René 의 뛰어난 릴투릴 녹음은 40회 이상 “Best Sounds in Show”를 수상 했습니다.
- 매거진 The Absolute Sound -
*앞으로 2xHD에서 발매될 신보 마스터테이프, LP, CD 등은 revoxkorea.com을 통해 가장 빠르게 소개됩니다.
리뷰어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음반 리뷰 발췌"
이 앨범은 오디오파일 사이에선 오래된 레퍼런스다. 과거엔 이 앨범 구하려고 해도 상태가 좋은 걸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재발매가 넘쳐나 이젠 SACD나 LP 모두 구하기 쉬워졌다.
누가 스웨덴의 이 작은 레이블에서 발매한 변방의 재즈 앨범이 오디오파일의 필청 음반이 될 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녹음 당시부터 뭔가 심상찮은 상황이 펼쳐졌다.
이 앨범은 아르네 돔네러스라는 색소폰 주자를 중심으로 피아노, 비브라폰, 드럼, 베이스 주자 등이 연주한 일종의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1976년 12월 6일과 7일 사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펍이면서 종종 재즈 뮤지션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곳이다.
공간이 그리 크지도 않고 사람들이 마주 앉아 서로 맥주잔을 부딪치며 음악을 즐기는 공간이니 음악 녹음엔 사실
악조건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엔지니어 모두 열정만은 최고조였던 것 같다. 리허설도 없이 몇 대의 노이만 마이크를 사용해
나그라 4s에 녹음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 녹음 엔지니어인 거트 팔르크란츠의 실력은 더욱 빛났다.
마이크 세팅은 일명 ORTF 방식을 따랐는데 음악을 들어보면 마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내는 이유 중 하나다.
이 앨범을 참 여러 버전으로 구입하고 들었던 것 같다. 지금도 리핑해놓은 음원이 여럿이고 엘피도 있는데 또 하나가 발매되었다.
요즘 재발매 엘피의 경우 화려한 부클릿과 부가 컨텐츠로 팬심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막상 음질 자체는 그리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재발매의 경우 몇몇 의식 있는 레이블의 음반만 구입하는 편이다. 그 중 하나가 2xHD 레이블이다. 나그라에 몸담고 있는
르네 라플람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한데 페이스북 팔로잉을 해보면 그의 릴 마스터 테잎과 릴덱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이 엘피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음원 기반 엘피가 아니다. 녹음 원본부터 모든 과정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된 순수 AAA 엘피로서 아날로그 시절 초반과 다를 바 없다. 특히 2xHD는 당시 녹음기로 쓰였던
나그라 장비를 이용해 리마스터링했고 이후 커팅은 버니 그런드만이 진행했다.
아마도 이들이 가장 고심했던 부분은 프레싱이었을 것이다. 마스터링 및 커팅까지야 모두 자신 있었을지 모르지만 프레싱 부분에서
1970년대 벨 에포크 시대의 그것을 재현하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을 듯. 그런데 실제 엘피를 보면 일단 곡당 차지하는
그루브 넓이가 마치 45RPM에 버금갈 정도로 넓게 만들어 한 면에 두 곡만 기록했다. 그루브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혀 오리지널
마스터의 다이내믹레인지를 최대한 살리려 한 것. 그러다보니 아쉽게 ‘High life’라는 최애곡이 빠져버린 것은 아쉽다.
하지만 음질은 정말 대단히 뛰어나다.
책에 썼던 앨범이 다시 이렇게 빼어난 품질로 재발매되고 이슈가 되면 기분이 좋다. 특히 최근 발매된
2xHD의 엘피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지만 그만큼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 정도 가격대라면 사실 LP에 CD, 블루레이, 책자 등을 합해 푸짐하게 한 상 차린 디럭스 패키지 재발매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디오파일에겐 음질 좋은 단 두 장의 엘피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고 있다.
(주)우미테크
사업자번호: 211-81-99951
주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28길 28 (논현동)
문의: contact@revoxkorea.com
고객센터 02-704-2000
CONTACT US IN ENGLISH!
통신판매신고번호: 2012-서울강남-01246
COPYRIGHT@ 2021 REVOXKOREA.COM
ALL RIGHTS RESERVED.
COMPANY INFO
(주)우미테크
사업자번호: 211-81-99951
계 좌 번 호: 063-024825-04048 기업은행 (주)우미테크
통신판매신고번호: 2012-서울강남-01246
주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28길 28 (논현동)
영업시간
평일 : 09시 ~ 18시
제휴 문의 : contact@revoxkorea.com
고객센터: 02-704-2000
NEWS LETTER
최신뉴스 및 할인정보를 신청하세요!